본문 바로가기

냐냥이 일기

국내 신혼 여행 ] 정동진 어국 횟집



둘째날 오전에 느즈막히 일어나 반신욕을 또 즐기고 가벼운 비요뜨를 먹고 점심에 나섰다.

우리는 가까운 호텔 연계 식당인 어국 방문하기로 했다.


어국 내부

배 모양으로 이뤄진 이 식당은 전체가 바다 뷰라 먹는 맛이 났다 ㅎㅎㅎ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는 편이고 우리가 방문 했을 때에는 대게가 안되어 모둠회 2인 세트를 시켯다.

모둠회 2인 세트 100,000
투숙객 할인 20%, 웰컴쿠폰 10,000 중복 사용 가능

나는 방어를 좋아하는데 방어도 없다고..ㅠㅠ
광어와 숭어로 이루어진 모둠회를 받았다

기본 상차림

모둠회가 나오기 전 간단한 상차림이다.
내가 사는 영종도는 차림비도 받는데 여긴 안받아서 좋다!
우리가 첫 손님이어서 전날 미리 해놓은 요리를 쓴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깔끔한 편이었다.

오빠는 와사비가 가루 와사비라 조금 걱정했다고 한다 ㅋㅋ;; 요즘 생와사비를 많이 쓰지 않냐며.. 끄덕 끄덕


모둠회! 지느러미도 나름 넉넉하고 회 컨디션도 좋았다.
적당한 쫄깃 쫄깃 함!

그리고 매운탕까지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
엄청 맛있진 않지만 손해본다는 생각은 안 들정도ㅎㅎ
공기밥은 추가해야해서 하나 추가했당!


옆의 통유리로 보는 바다
바다는 언제봐도 너무 예쁘다
푸르른 에매랄드 같았던 바다
제주도 부럽지 않았다.

어국 횟집 정동진에서 가기엔 괜찮은 것 같다.
운전자가 피로하지 않다면 강릉가는 것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