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투어 ] 명동 라루체
안녕하세요 멜리냥입니다 (ฅ•ω•ฅ)♡
저는 최근에 웨딩홀 투어를 여러군데 다녀왔는데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예식들이 많이 밀리기도 하고
혹시나 원하는 날에 예식장을 구하지 못할까봐
미리미리 돌아다녔답니다!!
그 중 한군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서울역 근처
명동에 위치한 라루체 인데요!
저희는 지방 하객들이 있다 보니 손님들이
찾아오기 편한 곳을 물색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서울역 근처나 중구 쪽을 알아보고 있었답니다 !@!
이때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해서 그냥 네이버에
명동 결혼식장, 중구 예식 등등으로 검색해서
라루체에 대해 알게 되었답니다~!

라루체는 다른 예식장들과는
다르게 독보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는
결혼식장 인데요!
저는 사실 방문하기 전엔 기대도 안하고 갔었어요 !
왜냐하면 보통 신부들은 어두운 홀을 선호하는 편인데
여기는 대부분 밝은 홀로 이루어져 있거든요 ㅎㅅㅎ
그렇지만 너무 밝지도 않은 적당히 어두운 홀이었답니당!!
5층의 그레이스 홀
3층의 루아르 홀/ 아이리스 홀
이렇게 세 군데로 구성되어 있어요!
ෆ 그레이스 홀 ෆ
그레이스 홀은 제가 사진은 못 찍었는데 ㅜㅜ
단독 홀이며 제일 큰 규모의 식장이었답니다!
굉장히 고급스럽고 신부 대기실, 화장실까지 컨셉이 완벽하더라구요
디테일 하나 하나에 정성이 들어갔다는 게 느껴졌었어요!
게다가 라루체 예식장은 하늘이 열려 풍선 세레모니
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저도 방문 날 시간이 우연히 겹쳐서 볼 수 있었는데
너무너무 예뻤답니다 ◟(∗❛ᴗ❛∗)◞
보이시나요? 맑고 파란 하늘과 너무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천장이 시원하게 다 열리니 만약 제가 하객으로 왔었다면
정말 감동받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건 날씨 운도 따라줘야 한다는 거 잊지마세욤!!
ෆ 아이리스 홀 ෆ
그 다음으로 아이리스 홀입니다
아이리스 홀은 고대 그리스 신화의 테마를 가진 홀인데요

저는 사진으로 봤을 때 뭔가 교회? 성당? 느낌이
나서 별로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실제로 방문하니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사실 라루체 홀을 하나 하나 둘러보면서 감탄을 안한 홀이 없지만
다 너무 예뻤어요!!
핑크빛 장식이 신전 테마와 잘 어우러져 있고,
천장에 마치 수놓은 듯 한
별빛 조명이 한 몫 했고,
버진로드가 입장 할 시 신부 보폭에 맞춰
한 칸 씩 켜져 더 집중 될 수 있게 했더라구요!
여기도 그레이스 홀과 마찬가지로 천장이
열려 벌룬 세레모니를 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레이스 홀과 달리 천장 전체가 열리진 않고, 앞 쪽 부분만
열려요! 그래도 예쁘답니다!!!
예식장의 층고가 약간 낮은 편이지만 하늘이 열리는 순간
그 답답함을 없애주기도 하더라구요!!

약간의 단점은 신부대기실과 홀의 거리가 조금 있다는 점이 었어요!
ෆ 루아르 홀 ෆ
마지막으로 루아르 홀!

루아르 홀은 딱 보자마자 헉! 했던 게
정말 야외 웨딩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5월이나 봄에 결혼식을 하시는 분들에게 딱 인 장소 랄까요??
가든 형식의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서
마치 정원에 있는 것 같았어요
알고보니 이 홀은 나이트 웨딩으로 많이 하신다고 하네요!
밤에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면 또 다른 느낌으로 예쁠 것 같았어요
옆에 있는 작은 테라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루아르 홀은 그 테라스에서
풍선 세레머니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하객입장에서는 약간 귀찮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풍선 세레머니를 하러 잠깐 테라스에 나갔다 와야 하니까요ㅋㅋ

여기는 루아르 홀의 신부대기실 인데 홀의 컨셉과 딱인 것 같죠?
홀 바로 맞은 편에 있어서 동선이 짧아 보기 편했답니다
흰 꽃들로 둘러 쌓여진 신부 대기석에 앉아 있으면 정말
요정 같을 것 같아요(*´∀`*)
식장은 여기까지 소개하기로 하고!
연회장도 중요 하잖아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이미 치워져버린 후여서 사진을 찍진 못했답니다( •́ ̯•̀ )
보통의 예식장처럼 계약 후 시식을 할 수 있어서
맛도 볼 수 없었지만 들리는 후기에 따르면
음식이 맛있다는 평이 대부분이더라고요!
특히, 살아있는 낙지 탕탕이를 바로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신기했어요
연회장은 2층과 4층 두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날 예약사항에 따라 배정된다고 해요!
2층이 메인 연회장이며 만약 두 홀이 사용하게 될 시
뷔페존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하객들이 이용하게 됩니당!!
교통 부분은 약간 애매하긴 했어요
라루체가 가지고 있는 주차장도 있었지만, 많은 하객들을
수용하기엔 힘들어 보였어요
하지만, 주변의 4-5곳과 계약을 체결하여
그곳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해놓았답니다
하객들이 해매지 않도록 예식이 있는 날에는 주차요원들이 인근에
많이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지도상엔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오기
어려울 것 같았지만 명동역 3번 출구를 통해 바로 올라오면
되니 길이 그닥 어렵진 않았어요!
약간의 비탈길이지만 헉헉댈 정도도 아니구요
여기까지가 제가 직접 방문한 명동 라루체 예식장 후기이구욤
다들 예식장 꼼꼼히 둘러보시면서
원하시는 곳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 위치 ▼
서울 중구 퇴계로 18길 46
명동역 4번 출구에서 183m
(이지만 3번 출구가 더 찾아오기 쉽답니다^ㅇ^)
▼ 영업시간 ▼
평일 10:00 - 19:00
주말/공휴일 09:00 - 19:00
( lunch time 12:00 - 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