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먹부림] 캔모아
내돈 내산 먹방 후기입니다 ^D^
여러분~~~!! 안녕하세요!!!!
멜리냥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캔모아를 아시는 분 계시나욧!!!!!!!!
🤚🤚🤚🤚🤚🤚🤚🤚🤚
저요저욧!-!-!
저도 예전 초딩시절 친구들이랑 자주 가서 눈꽃빙수랑, 토스트를
많이 먹었었는데요
캔모아는 토스트 리필하는 맛으로 가시는 거 아시죠?
ㅋㅋㅋㅋ 친구들이랑 괜히 한명씩 돌아가면서
받아오기도 했던 기억도 나네요
이제는 거의 문을 닫고 열려 있는 가게가 몇 군데 없다고 하죠?
제가 그 얼마 없는 곳 중 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한 번 씩 생각나긴 했었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아마 영종도에 오지 않았다면 언제 방문하게 되었을지도
모를 것 같아요
두둥 두둥!!!
저 추억의 로고!
로고만은 그대로인!
제가 간 지점은 영종 롯데마트 안에 있었어요
1층매장을 돌고 2층으로 딱 올라왔는데 눈 앞에 있더라구요!
보자마자 어! 하고 소리칠 수 밖에 없었답니당g-g
캔모아 영종 롯데마트점
그래서 그런지 토스트는 제공이 안되더라규요 ㅜ^ㅜ
( 사실 빙수나 다른 것보다 토스트를 기대했던...
캔모아에서 제공했던 그 생크림도 정말 맛있었지요
어떤 제품 사용했는지 살짜쿵 궁금하기도 하답니다 ㅎㅅㅎ)
어쩔 수 없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저는 과일 빙수를 시켰습니다!
눈꽃빙수를 시키고 싶었는데 메뉴에는 없더라구요
벌써 10년 이상 지나다 보니 과거와는 다른 메뉴들이 조금 낯설게 느껴졌어요!
아마 현재 카페의 메뉴들이 받아들여지면서 캔모아 특유의 메뉴들이 없던 것 같았어요!
아니면 마트 내 점포라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일빙수 ( 6,000₩ )
아무튼!
보이시나요!?! ㅜ^ㅜ 이 촌스러운듯 아닌듯한 그 시절의 빙수의 데코로 나왔다규요!!!
폭풍 감동
빙수를 보면서
오빠랑 저랑 둘이서 각자 캔모아에 대한 추억을 마구마구
쏟아냈었답니다 ㅋㅋㅋ
어린 기억의 맛만큼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캔모아를 만나서 그런지 들뜬 상태로 먹었답니당~~!
아마 입맛이 변한 탓도 있었겠죠?
먹으면서 중딩 때까지 많이 방문했었던 기억도 나고
그 흔들의자? 그네 같은 자리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 어릴 땐 동창회니 뭐니 하면서
캔모아에서 모이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아련한 추억들이 되었네요
(쓰다보니
뭔가 되게 나이 많이 먹은 듯한 느낌이네요 ㅋㅋ)
나름 순수했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아무 생각 없던 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근처에 캔모아가 있으시다면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ㅎㅅㅎ
그곳에서 과거의 나를 잠시 추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
인천 중구 흰바위로 51 롯데마트 영종도점
운서역 1번 출구에서 37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