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

신촌 먹부림] 클로리스

멜리냥 2019. 8. 1. 10:17



내돈 내산 방문 후기에요!

 

 

 

안녕하세요 돌아온 밀크티 처돌이

멜리냥입니다 훗..

 

 

 

저는 진정한 홍차 처돌이가 되기 위해

티룸이나 밀크티 파는 곳을 마구잡이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검색 끝에 발견 신촌의 밀크티 전문점이 있더라구요!

홍차와 관련된 메뉴가 이렇게 많은지

이곳을 방문하고 나서 알게 되었답니다

메뉴엔 홍차와 관련된 것들만 수두룩하거든요 gg

밀크티가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대중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제가 데려간 친구들 중에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오로지 아아메만 원하던 그녀들..>!!

(물론 메뉴엔 커피 종류가 있었습니다)

 

 

 

네이버지도를 보며 이곳을 방문하였는데 처음에는

간판을 보지 못하고 지나쳐버려 근방을 몇 번이나

맴돌았답니다

하지만 재빨리 뒤돌아 찾아 온 이곳! !!

입구부터 정말 예뻤는데 왜 안찍었을 까요.. 흑흑

 

 

 

신촌 클로리스 본점

 




가게 안에 들어가면 메인 주방과 카운터가 있는 곳에

예쁘고 엔틱한 다구들이 가득 가득 차 있었습니다

주문하기 전부터 두근 반 세근 반이었어요 ✧•̀.̫•́✧

 

 

내부에 들어오면 직원분께서 안고 싶은 자리로 권유하시며 메뉴판을 가져다 주싶니다

다른 카페와는 달리 주문도 직원분이 직접 오셔서 받으시며

음료도 가져다 주세요 !

그래서 그런지 뭔가 정말 티를 마시러 온 것 같았어요 ӦvӦ。

결제는 후불입니다!

 

 

2층으로 되어있어 자리는 넉넉하답니다

분리된 공간도 있어도 조용하게 분위기를 느끼며 마시기 좋은 것 같아요

 

 

 





저랑 오빠가 시킨 것은

클래식 밀크티 ( hot 7,300 ₩)

아쌈 밀크티 ( ice 6,500 ₩)

입니다

 

 

 

가격대는 생각보다 높은 편이에요

밥값수준.. 이지만

요즘 갈수록 카페 음료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보면

이정도는... 아직 아닌가요?

 

 

 

클래식 밀크티는 따뜻한 걸로 시켰더니 기본 티팟에 나왔습니다 ㅎㅎㅎ

티팟이라니 너무 신기했어요

정원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마시는 기분이었답니당

 

 

찻잔에 밀크티를 따라 마시니 기분이 간질간질 한 느낌이었어요

게다가 매장 내 분위기도 어둑어둑 하고 클래식이 흘러나와서

티를 마시는 느낌이 더 났답니다

 

 

같이 주신 쿠키랑 먹으니 괜찮은 티타임을 즐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쿠키는 보통 홍차에 찍어먹어도 괜찮답니다!

 

 

아이스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역시 티 종류는 따뜻하게

해서 맛을 더 부드럽게 느끼면서 마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미 티팟에 담겨나오는 것 때문에 뿅 간 저랍니다)

(*´∀`)

 

 

언제든지 신촌을 방문한다면 한 번 씩 꼭 들리고 싶어요

게다가 많은 홍차 메뉴들을 다 맛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초보 밀크티 덕후에서 중급자로 넘어가기 위해

오늘도 저는 밀크티를 마십니다 ! 꿀떡!

 

 


영업시간

~11:00 - 23:30

13:00 23:00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4 38

신촌역 3번 출구에서 347m